란이가 집에 온지 두달이 되가네요.
가정분양으로 4개월에 집에 처음 올때는 눈물이 없었던거 같은데...
집에 와서 쉬야하고 간식먹고 응아 하고 간식먹고 출근으로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자꾸 눈물이 나네요.
눈물 날때마다 닦아 주었더니 괜찮았는데 ...이제는 슬슬 눈밑에 까무스름하게 눈물자국도 나타납니다.
간식도 성분표 보고 꼼꼼하게 고르는데도 사먹는 간식때문인것같아서
큰맘먹고 간식을 끊었더니 없어지다가 다시 주니 또 생기네요
출근하면서 다녀올께 하고 딱딱한 개껌 하나 주면 물고 빤히 쳐다보고는 하루종일 말썽도 안부리고 얌전히 기다립니다.
쉬야도 응아도 배변판에 잘하고 와서 칭찬하고 간식달라고 애교도 잘피우죠
이렇게 착하고 이쁜짓하는데 좋아하는 간식을 끊을수도 없고 고르고 골라서 먹이는데도
눈물이 살짝 살짝 흐르더니 이제 퇴근후 오면 딱딱하게 굳어져 있어서 걱정이예요.
더 심해지기 전에 수제사료 수제 간식 검색하다 가입했네요
처음 왔을때 사진이랑 요즘 란이 사진이예요
사진필터를 써서 이쁘게 처리했는데도 요즘에는 눈밑에 자국이 남네요
바로 구입해서 먹일수도 있지만 란이가 더 고생할까봐 샘플먹여보려고 신청합니다.
구드사료를 란이가 좋아해 주면 좋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