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3개월정도 된 시츄 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9월 초에 강아지사이트로 유명한 곳에서 책임분양 받은 아이인데 너무나 얌전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첨에 왔을땐 낮가림도 하고 불안해하더니 지금은 애교쟁이에 엄마껌딱지랍니다.
저에게 올때 아이만 넘겨받고 아무것도 모른채 받게되어 떠넘겨받듯이 받았고 나중에 연락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결국 답도 안해주더라구요.
며칠있다가 혹시나해서 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해보고 했으나 건강엔 큰 이상은 없지만 피부가 좀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첨 올때 피부에서 각질이 뚝뚝 떨어지고 귓속엔 이물질도많고 냄새도 많이나고 했지만 주사맞추고 약먹이고 연고발라줘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눈가와 입가엔 붉게 발적이 되어있네요.
눈물도 많고 약간 침을 흘려서 링디 그 부분을 자주 닦아주고 연고도 발라주고 하는데 낫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사료도 조금 까다로운 녀석이라 샘플사료 구해다가 이것저것 먹여보긴 하는데 아직 기호성 좋은 녀석은 못찾았구요.
집에서 간단히 간식같은건 만들어주고 있지만 사료는 좀 어렵더라구요.
그러던 중 우연히 구드란 곳을 알게되었는데 무료로 먹여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해서 한번 먹여보고 싶어서요.
다들 그렇겠지만 내 아이에게 좋은거 먹여보고 싶은게 모든 견주들맘이겠죠?
저 역시 그렇답니다.
먹여보고 후기 꼭 남기겠습니다.
꼭 체험해보고 싶네요.
우리 사랑스런 마루에게 기회주세요~^^
마루가 건강해져 마루맘님의 걱정을 덜어드렸으면 좋겠읍니다